
0.12초 안에 넘어갑니다. 그 전에 붙잡아야 합니다
강의 영상에서 설명한 내용을 그대로 옮긴 교재입니다
정원석 지음 · Connect AI LAB
각 절 끝에 그 내용을 설명한 강의 영상이 붙어 있습니다. QR 을 찍으면 휴대폰에서도 열립니다.
손가락 하나로 넘어갑니다

사람들이 영상을 어떻게 봅니까. 지하철에서 손가락 하나로 올립니다. 올리고, 올리고, 또 올립니다.
「뭐지? 어, 뭐지? 어, 뭐지?」 사람의 두뇌는 아주 짧게 보고 더 볼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해 손가락 끝으로 보내 버립니다.
아래에서 위로 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0.12초입니다. 두뇌에서 손끝까지 정보가 가는 데도 그 정도입니다.
1초 안에 사로잡지 못하는 영상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.

제 계정의 뷰 인사이트를 그대로 보여 드립니다. 영상을 올리면 시작은 100% 입니다. 그다음이 문제입니다.
| 시점 | 남은 사람 |
|---|---|
| 1초대 | 10명 중 9명 (8% 이탈) |
| 2초대 | 10명 중 7명 |
| 3초대 | 10명 중 5명 |
| 15초대 | 20~30% 만 끝까지 |
그래서 앞부분을 잘 만드는 것이 뒷부분보다 중요합니다.
쇼츠 알고리즘은 이렇게 판단합니다. 3초가 지났는데 일곱 명이 남아 있다. 그러면 「이건 사람들이 재미있어 할 영상이구나」 하고 알고리즘에 태울 준비를 합니다.
인스타그램만이 아닙니다. 유튜브도 틱톡도, 쇼트폼이 있는 모든 플랫폼이 시청 시간을 가장 중요한 지표로 봅니다.
왜일까요. 오래 볼수록 광고를 볼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.
제가 인스타그램을 「멋」이라고 표현했습니다. 예쁘고 잘생기고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.
멋이란 넘기지 못하게 만드는 힘입니다.
손가락으로 올리려다가 「어, 이거 뭐야」 하고 두뇌가 멈추는 그 지점. 그것을 멋이라고 불렀습니다.
약 30분
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


잘하는 계정 여섯 개를 뜯어보니 공통점이 있었습니다.
어느 계정도 멈춘 그림으로 시작하지 않습니다. 「저는 무엇을 시작하겠습니다」가 아니라 중간부터 빵 하고 나옵니다.
표정과 색과 물체의 움직임으로 1.7초를 가둡니다.
눈이 헤매지 않게 가장 중요한 하나를 크게 둡니다.
완전히 익숙한 화면은 그냥 넘겨집니다. 무언가 달라야 합니다.
세 번째 원칙은 「하나만 크게」인데, 저는 두세 개를 한꺼번에 둡니다.
여러 요소를 넣어서 두뇌가 정보를 전부 인식하는 데 시간이 걸리게 만드는 전략입니다. 그 시간만큼 사람이 머뭅니다.
원칙은 원칙이고, 자기 방식은 따로 찾을 수 있습니다.
요즘 유튜브 롱폼에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. 시리즈를 1, 2, 3, 4, 5로 만들면 1편은 잘 나오는데 2편부터 안 나옵니다.
1부터 5가 비슷하니까 알고리즘이 추천을 안 해 주는 것입니다.
그래서 롱폼도 굉장히 새로워야 합니다. 1편 다르고 다음 편 다르고, 완전히 다른 것을 계속 내놓아야 조회수가 높습니다.
한 계정에 고래 영상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. 하나는 2,900만 뷰, 나머지는 5만, 10만이었습니다.
| 2,900만 뷰 | 5만 뷰 | |
|---|---|---|
| 시작 | 물 → 고래가 튀어나옴 → 다시 물 | 고래가 이미 화면에 있음 |
| 움직임 | 엄청나게 역동적 | 천천히, 화면이 거의 안 변함 |
| 예측 | 예상치 못함 | 다음이 예측됨 |
「고래라서 잘된 것 아니냐」고 하실 수 있습니다. 같은 고래인데 결과가 달랐습니다. 소재가 아니라 앞 1초입니다.
하나가 터지면 주변 영상도 함께 올라갑니다. 5만·10만도 그 덕을 본 숫자입니다.
| 계정 | 무기 |
|---|---|
| 카비 | 말을 하지 않아 언어와 상관없이 전 세계가 즐깁니다. 「이거 이렇게 하면 쉬운데」 하는 표정 하나로 컸습니다 |
| 재킹 | 첫 프레임부터 물리 법칙을 어깁니다. 말이 안 되는 장면. 영상으로 하는 마술 |
| 딜런 | 손과 색감. 아이스크림 만드는 과정, 열고 나오고 넣고 |
| 차 크리에이터 | 차 → 인물 → 차 → 인물. 1초마다 번갈아 가는 구조를 찾아냈습니다 |
보실 때 맨 위 것을 보지 마세요. 맨 아래로 내려가 처음부터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훑으세요. 그리고 조회수 높은 것만 열어 보세요.
이론만 보면 안 됩니다. 바로 만들어 봅니다. 구글에서 플로우를 검색하면 나옵니다.
컵을 놓고 스마트폰을 기울여 따르는 시늉을 합니다. 7초면 충분합니다.
새 프로젝트 → 업로드 미디어로 그 영상을 넣습니다.
「스마트폰에서 음료수가 나와서 컵에 들어간다」 — 이 정도면 됩니다. 한 번에 네 개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.
「스마트폰에서 두 번째 이미지의 그림이 나오고, 종이컵이 그 그림의 색으로 변한다」 처럼 시켜 보세요.
구글 프로 요금제가 월 2만 원 정도입니다. 여러 용도로 쓸 수 있어 한 번 써 보시길 권합니다.
이번 강의에서 하셔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.
1.7초 안에 어떻게 시선을 끌 것인가.
자동차 크리에이터를 다시 떠올려 보세요. 자동차, 사람, 자동차, 사람. 그 정도 간격이 1.7초입니다.
| 순서 | 할 일 |
|---|---|
| 1 | 계정들을 분석합니다 |
| 2 | 가장 해 보고 싶은 채널 하나를 고릅니다 |
| 3 | 구글 플로우로 직접 만들어 봅니다 |
| 4 | 참고 자료를 노트북LM 에 넣고 공부합니다 |
이론, 원칙, 실습, 공부. 이 네 단계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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